지난 주에도 4월 이후 늘 그랬던 것처럼 한국 프로야구는 결승점을 향해 전력질주를 이어갔습니다.
오늘은 9/22(금) 포함 주말 2연전까지 구단 별 경기결과 및 하이라이트 장면과 함께 내일 9/26(화) 진행될 경기 일정에 대해 짧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을 야구에 참여할 수 있는 팀들의 윤곽이 거의 확정되어 가는 가운데 1~3위까지는 거의 자리를 잡아 가는것 같아보이는 반면 4~6위 특히 언제 5등으로 내려갔나 싶은 SSG와 '23년 시즌 마지막 돌풍의 중심에 위치했던 기아타이거즈가 최근 상대적인 열세를 보이며 누가 누가 못하나 대결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지막 가을 야구의 주인공이 될 5위의 자리를 누가 확정할지는 한국 프로야구 '23년 올해 마지막 퍼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면 많은 해당 팀 야구 팬들의 관심을 끌지 않을까 싶습니다.
1. 9/24일 기준 한국프로야구 순위
2. 9/22(금) ~ 9/24(일) 한국프로야구 경기결과 Summary
- 보통 하이라이트 영상은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해당일자의 가장 재미있었던 경기 또는 연장 끝내기 경기 / 가장 점수차가 적게 끝나 많은 야구 팬들이 긴장감을 끝까지 유지하게 했던 경기 위주로 선택을 해보는데요, 일요일 경기의 경우 하이라이트 장면 외 가장 안타까웠던 장면을 한번 같이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종반부 돌풍의 핵심이었던 기아타이거즈의 경우, 전체 리그에서도 독보적인 클린업 트리오 나성범 선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확정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에는 최형우 선수의 쇄골 골절이라는, 몇 몇 팬들은 "하늘이 기아를 버린것 과도 같다." 라는 말로 안타까움의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불혹의 나이에 소속팀의 우승이라는 목표로 최선을 다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안타까운 사고인 만큼 이제는 경기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부상회복에 집중하시고, 혹시라도 본인의 탓을 하며 안타까워 하고 있을 박병호 선수에게 "당신 떄문이 아닙니다." 라는 말로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네요.
3. 9/26(화) 경기일정 및 장소
4. 마무리
이제 저녁에는 긴 팔을 입지 않으면, 냉기로 어께가 움츠려들 정도로 날씨가 어느새 차가워 졌습니다. 이제 곧 모 팀의 유광점퍼를 입고 야간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의미일 수 도 있겠죠. 선수들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컨디션 조절과 함께 특히나 부상없는 경기 운영에 집중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도 재미있는 결과와 각자 응원하시는 팀들의 Fighting을 기대하며 오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