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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한국프로야구 팀 / 개인선수 기록 - 타율, 방어율, 도루

 야구라는 스포츠를 정의할 때 ⓐ 던지고 / ⓑ 치고 / ⓒ 달리는 운동경기로 간단하게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축구와는 다소 작은 경기장을 이용하다 보니 다른 구기 운동 대비 운동량이 작을 수는 있으나 공의 속도 및 빠른 경기 진행 등의 특성고려 시, 대한민국 내 인기 구기 운동의 상위 Class 인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것 같습니다. 

 오늘은 '23년 정규 시즌의 타율 / 방어율 / 도루의 항목별 Team, 개인 선수의 기록 순위에 대해서 정리 및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1. 전체 Team (10개구단) 타율 순위

 - 역시 방망이가 어느정도 되야 순위를 유지할 수 있는 만큼 정규시즌 1위  LG가 평균 타율 1등을 차지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타율 순위는 전체 득점과 어느정도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는걸로 확인이 되네요

 단, 홈런 순위에 있어서 1/2등인 기아타이거즈, SSG가 상위 Ranker인 것을 보면 홈런이 다 득점의 상징이 될 수 있고 큰 거 한방의 가능성으로 대변될 수는 있지만 타율의 기본적인 높고 낮음에는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작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2. 전체 Team 방어율 순위

- 역시 야구는 투수놀음인 것 같습니다 역시나 종합 순위와 비슷한 순서로 보여지는데 관련 특이사항은 MLB급 투수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페디 보유 팀 NC의 전체 방어율이 눈에 띕니다. 출루허용율(WHIP)는 전체 방어율과 완벽한 상관관계를 보여주면서 낮은 방어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출루 자체의 허용 빈도를 줄여야 한다는 교훈을 다시 한 번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3. 개인 타율 순위

타격상위 Ranker 소속팀_30명

 - LG를 제외하고는 정규시즌 총 순위와는 조금 경향성이 차이나는 순서였습니다. (LG제외)

  역시나 투/타의 Balance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3. 개인 방어율 순위

방어율 상위 Ranker 소속팀_30명

 - 역시나 LG 제외, 전체 순위와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높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단체 스포츠의 경우, 개인의 역량이 곧 팀의 역량으로 대표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NC 페디 선수의 경우 20 선발승을 단 한 경기만 남겨두며 역대급 외국인 투수임을 증명하며, '24년 시즌에도 한국에서 볼 수 있을지가 기대됩니다. 

 

4. 개인 도루 순위

 

도루 상위 Ranker 소속팀_30명

 - '23년 시즌 "발야구"의 상징 나가면 뛴다라는 LG의 경기를 대변하듯 30명의 도루와 중 무려 5명의 선수가 LG소속이었습니다. 최근 손가락 부상으로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기아타이거즈 박찬호 선수의 경우 타이틀 도전이 멈추며 개인적으로 매우 아쉬운 시점이 아닐까 합니다. 어서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합니다. 

 

5. 마무리

 오늘은 개인 / 팀별 타격, 방어율, 도루로 대표될 수 있는 야구 경기의 주요 구성요소에 있어 '23년 정규시즌 중 Ranking을 알아보았습니다. 종반을 달려가는 9/22일 현재, 남은 기간에도 몸 다치지 않고, 선의의 경쟁이 이어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모든 분들 이번 주말에도 한국 프로야구와 함께 행복한 힐링 시간 가지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