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관을 원하는 자 그 무게를 견딜줄 알아야 한다"라는 말처럼 누구든 왕관을 원하지만 그 무게는 누구나 견딜 수 없을 것입니다. 결과보다는 그 과정을 즐기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당연하게 따라 오는 결과로 오늘은 KBO MVP, KBO 신인상, 올스타전 MVP, 한국 시리즈 MVP 수상자 및 소속팀 정보에 대한 누적 Data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수상자만이 Best Player라고 할 수 없는 점은 모든 분들께서 이해하고 계실꺼라고 생각합니다.)
'82년 부터 '22년 까지 각 부문 40여명 수상자 모든 분들께 경의를 표하며 각 수상자 및 특이사항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1. 전체 수상자 정보 ('82~'22년)
특이사항 : KBO 신인상 '82년 / KBO 올스타전 MVP '21년 / 한국시리즈 MVP '85년 수상자 없음
2. Position별 수상자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는 말처럼 역시나 단기 이벤트적 성격으로 진행되는 올스타전 MVP를 제외하고는 모든 부문에 투수 수상자가 40% 수준이었고, 특히 신인상의 경우 50% 이상을 보였습니다.
3. KBO MVP
- 정규시즌 Best Player로서 창단 역사가 긴 Team (삼성, 기아 (전 해태), 두산)의 Portion이 컸으나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은 현 키움 (구 넥센히어로즈) 선수가 4명(이정후, 박병호 (2회), 서건창)이나 포함된건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4. KBO 신인상
특이하게 두산이 1등을 차지했는데, 전통적으로 선수층이 두꺼웠던 팀인 점을 감안했을 때, 옥석가리기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5. KBO 올스타전 MVP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단기 이벤트 성격으로 전/후반기 사이에 진행되는 올스타전의 경우 롯데 자이언츠가 압도적인 1등을 보였습니다. 팬들의 현장 투표 등이 중요한 요소인 만큼 열정적인 골수 팬이 가장 많은 롯데 자이언츠의 힘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6. 한국시리즈 MVP
한국시리즈 내 MVP를 선택하는 상의 성격상, 우승 경험의 순으로 수상자의 Portion이 정해져 있습니다.
[마무리]
오늘도 재미로 알아보는 야구 포지션 / 팀별 수상자 정보 Hitstory Trend였습니다. 개인적인 영광과 노력에 대한 소정의 보상이고 모든 선수들이 원하지만 모든 선수들이 차지할수는 없는 만큼 그 가치는 일반인이 상상할 수 없지 않을까 하는데요, '23년 한국프로야구가 종반을 향해 달려가는 지금 올해는 어떤 팀의 에이스가 이 상들의 영광의 수상자가 될지 궁금함이 더해져 가고 있습니다.
각자 응원하는 선수들의 화이팅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