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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순위 History ('17~'23) 및 '23년 정규 시즌 우승팀 예상

 - '23년 한국프로야구가 포스트 시즌, 일명 가을 야구 진행을 약 한달 여 남겨두며, 국내 최초, 유일의 돔구장을 가진 원죄(?)로 우천취소의 기회가 전혀 없었던 "키움 히어로즈"의 경우 총 144 경기 중 126경기 약 88%의 경기가 소화되었고, 잔여경기가 가장 많이 남아있는 "기아 타이거즈"의 경우에도 총 109경기를 치뤄 75%의 진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23년 9월 6일 계획 경기 완료 기준)

 야구는 "9회말 2사 만루 부터", "완전히 끝날 때 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라는 말도 있지만, 통계 자료 특히 짧지 않은 기간 누적된 Historical Data의 경우 그 경향성을 완전히 무시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오늘은 '17~'23년 현재까지 누적된 순위 Data를 활용, 정확도 보다는 재미와 가능성 정도로 '23년 정규 시즌 우승팀을 예측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23년 KBO 정규시즌 순위 ('23.09.06 기준)

 

 

 1. 정규시즌 순위 (승률 기준) / 상대 전적 정리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 Data로 보는 1~10위 평균 승률 

 

 - '23년 시즌 1위 LG의 승률 : 61%로 6개년 1위 평균과 유사한 수준

   '23년 시즌 10위 키움의 승률 : 42%로 6개년 10위 평균 35% 대비 높은 수준

   '23년 현재 5위 기록 중인 기아 타이거즈의 승률의 경우 53%로 6개년 평균 51%대비 높은 수준으로 포스트 시즌 전 잔여기간 및 기아 타이거즈의 잔여경기 35경기 고려 시, 5위 이상 상위권으로 이동 및 3~5위 순위 변화가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결론 & 마무리 ]

 - Sports는 순위도 중요하지만, 매 경기 해당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며 그 모습속에서 일상에서 느낄 수 없는 카타르시스와 스트레스 해소 자체가 더 의미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각자가 원하는 팀이 정규시즌 후 가을 야구에 진출하여 그 감동과 즐거움의 기간을 연장하는 특혜를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번 포스팅에는 누적된 통계를 바탕으로 현재 순위의 팀들의 상위 순위로의 이동 및 정규시즌 우승 팀의 향방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서문에서 밝혔듯이 경향성은 단지 경향일 수 있고, Sports의 진정한 묘미는 '의외성'에 있는 만큼 정해지지 않은 결말에 대한 열려 있는 결론으로 모든 야구 팬들이 한국시리즈가 끝날 때 까지 온전히 야구의 매력을 즐기셨으면 하는 바람을 마지막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